대구와 일본 구루메시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8월의 태양 아래 뜨거운 승부를 가린다.
대구시체육회는 8월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구루메시 초등학생 축구 선수단을 초청해 한·일 유소년 축구 친선경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996년 시작된 한·일(대구시-구루메시) 유소년 축구 선수단 초청 친선경기는 매년 두 도시가 상호 초청하는 방식을 통해 우정을 다져오고 있다. 일본 구루메시는 가토 유이치로 단장을 비롯, 임원 5명과 초등생 축구선수 12명 등 29명이 대구시를 방문한다.
18일 도착하는 구루메시 선수단은 환영식에 참석한 후 19일 신흥초등에서 대구시를 대표해 신흥초 축구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교류전에 참가하는 일본 선수단들은 대회기간 중 대구FC 견학을 비롯, 서문시장, 중구 근대골목 등을 관광하는 등 대구를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영기 회장은 "구루메시 선수단을 4년 만에 초청하는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유소년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경험을 제공하고 대구와 구루메 양 도시 간 상호 문화 이해 및 우호증진 등을 도모하는 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대구시체육회는 8월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구루메시 초등학생 축구 선수단을 초청해 한·일 유소년 축구 친선경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996년 시작된 한·일(대구시-구루메시) 유소년 축구 선수단 초청 친선경기는 매년 두 도시가 상호 초청하는 방식을 통해 우정을 다져오고 있다. 일본 구루메시는 가토 유이치로 단장을 비롯, 임원 5명과 초등생 축구선수 12명 등 29명이 대구시를 방문한다.
18일 도착하는 구루메시 선수단은 환영식에 참석한 후 19일 신흥초등에서 대구시를 대표해 신흥초 축구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교류전에 참가하는 일본 선수단들은 대회기간 중 대구FC 견학을 비롯, 서문시장, 중구 근대골목 등을 관광하는 등 대구를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영기 회장은 "구루메시 선수단을 4년 만에 초청하는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유소년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경험을 제공하고 대구와 구루메 양 도시 간 상호 문화 이해 및 우호증진 등을 도모하는 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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