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에프엔지·하림·팜스토리·푸드나무 등 육계 관련주 일제히 상승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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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22 11:41  |  수정 2023-08-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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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식품업계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2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이르면 24일부터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염수 방류를 위한 관계 각료회의를 마친 뒤 방류 개시 시점과 관련해 "기상 등 지장이 없으면 24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오염수 방류가 언급되자 천일염 품귀 사태가 일어났던 바, 오염수 이슈가 본격적으로 불거지면 특정품목을 중심으로 소비량이 요동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천일염 관련 업체들은 부각되고 있다. 또한 수산물에 대한 불안은 육계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이날 오전 11시32분 현재 육계 관련 주식 9종목은 일제히 올라 전거래일 대비 평균 9.64%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마니커에프엔지는 25.48%(1000원) 오른 4925원, 마니커 14.40%(169원) 오른 1343원, 하림 13.51%(400원) 오른 3360원, 팜스토리 11.78%(214원) 오른 2030원, 푸드나무 6.89%(590원) 오른 9150원, 교촌에프앤비 6.06%(500원) 오른 8750원 이지홀딩스 4.84%(140원) 오른 3030원,동우팜투데이블 3.08%(95원) 오른 3175원, 체리부로 0.95%(15원) 오른 1578원 등으로 나타났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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