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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3대 문화권 투어버스 운행 관련 안내물. <안동시 제공> |
경북 안동 3대 문화권 투어버스가 2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안동터미널에서 출발해 모디684(옛 안동역)를 거쳐 선성현문화단지·한국문화테마파크·도산서원을 순환한다.
출발시간은 오전 8시 20분·11시 20분·오후 2시 40분으로 총 3회 운행하며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안동터미널 또는 모디684에서 탑승해 3대 문화권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탐방한다.
도산권역 첫 관광 프로그램의 시작을 기념해 8월 말까지 탑승 인원에 대해 1+1 특별 이벤트를 제공한다. 1일 이용권은 5천 원이지만, 1+1 이벤트를 통해 2명이 이용할 수 있다.
안동터미널에서 출발해 선성현문화단지에 도착하면 물 위의 산책로, 선성수상길을 걸어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
다음 코스인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의병체험관·세계유교문화박물관·어린이전시관·전통한복체험방·연무대 챌린지 및 뮤지컬 공연 등 색다른 체험과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도산권 관광 활성화에 신호탄을 쏘아 올릴 계획"이라며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관광 체험프로그램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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