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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0시 34분 기준 삼천당제약은 전일 대비 1만6900원(29.86%) 오른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전날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캐나다의 '아포텍스'와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캐나다 지역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은 200억원 규모다. 30일 이내 수령할 예정인 선급금은 40억원이다.
삼천당제약은 또 캐나다 보건부에 허가 서류 접수, 실사 완료, 허가 승인 때마다 각각 27억원씩을 받게 된다.
이번 계약 기간은 제품 첫 판매일로부터 10년이며, 10년 경과 후 2년마다 자동으로 갱신된다.
삼천당제약은 SCD411 개발과 관련해 지난 3월에 임상 최종보고서(CSR)를 수령했으며, 향후 아포텍스와 협력해 현지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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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
옵투스제약은 같은시각 전 거래일 대비 15.29%(780원) 오른 5880원에 거래 중이다.
삼천당제약은 이 회사의 지분 39.3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삼천당제약의 호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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