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경북남부동해안 강한 비…울릉도·독도 호우주의보

  • 조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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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31 09:32  |  수정 2023-08-31 09:47  |  발행일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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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식혀주는 가을비가 내린 2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북문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주말까지 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북부와 경북남부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와 경북에 오는 1일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한편, 31일 오전까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남부동해안은 1일 새벽부터 2일 오후 사이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울릉도와 독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경북북서내륙은 31일 오전 9시~낮 12시 사이 비가 그칠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부터 1일 새벽 사이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남서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1일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31일~9월1일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동해안을 제외한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30~100mm, 많은 곳은 경북남부동해안으로 120mm 이상이다. 경북북부동해안은 10~60mm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1일까지 경북남부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조현희기자 hyunh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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