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경찰서가 6일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구은행 고령지점 직원 박선영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령경찰서 제공> |
경북 고령경찰서(서장 안중만)는 6일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구은행 고령지점 직원 박선영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1일 오전 10시쯤 박모(54) 씨가 '기존 대출을 상환하면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며 사칭한 사기 전화에 속아 1천300만원을 인출·송금하기 위해 대구은행 고령지점을 찾았다.
박선영씨는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신속히 경찰관서에 신고했다.
안중만 서장은 "금융기관 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조치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유선태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