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평가 예상등급컷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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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9-07 10:02 | 수정 2023-09-07 11:43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6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여고 고3 학생들이 1교시 국어영역 문제를 풀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2024학년도 9월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가운데 지난 6일 치러졌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평가인 9월 모의고사는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킬러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EBS 수능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를 예년보다 많이 활용해 출제된 9월 모의평가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지만, 일부 문항은 선택지를 이해하기 어려워 체감 난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EBSi에 따르면 9월 모의고사는 △매우 어려웠다 51.2% △약간 어려웠다가 35.3% △보통이었다 9.3% △약간 쉬웠다 3.2%, 매우 쉬웠다 1%로 분포됐다.

EBSi가 공개한 채점 건수 기준 107,459건에 대한 예상등급컷을 살펴보면 1등급은 화법과 작문 90, 언어와 매체 88, 확률과 통계 92, 미적분 88, 기하 90점이다.

2등급은 화법과 작문 83, 언어와 매체 81, 확률과 통계 81, 미적분 76, 기하 78점이다.

서용덕기자

<아래는 예상등급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