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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풋볼 |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자 축구계 최고 영예인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축구 전문 잡지 프랑스풋볼은 7일(이하 한국시간) 2023 발롱도르 후보 30인 명단을 공개했다. 그 가운데 김민재의 이름도 있었다.
아시아 수비수가 발롱도르에 오른건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가 최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전 포지션에 걸쳐 설기현,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4번째 입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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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sns |
지난 시즌 나폴리에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안기고 리그 최우수 수비수상까지 차지한 김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독일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한편 리오넬 메시와 엘링 홀란의 2파전이 예상되는 발롱도르 최종 수상자 발표는 오는 10월31일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진행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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