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 수요에측 후 14~15일 일반공모주 청약 진행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12일 공모가를 확정해 오는 14~15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회사는 지난 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돌입해 오는 12일 마감 예정이다.

앞서 한차례 수요예측을 연기했던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당초 지난달 17~23일로 예정돼 있던 수요예측을 3주가량 미뤘다.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SMS 증권신고서를 보강하며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본격 개시했다. 정정된 증권신고서에서는 기업가치 산정 과정 데이터가 2분기 기준으로 갱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멀티플이 소폭 올랐으나, 희망 공모가 밴드(2만~2만4000원)는 유지됐다.

이 회사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다. 액티브X 기술이 주류이던 한국 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 분야에서 웹표준 UI·UX 개발 플랫폼인 웹스퀘어를 개발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연구 인력 채용 및 연구활동비에 투입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9월 25일이며. 대표 주간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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