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KG케미칼·누보 등 비료관련 테마주 급등

출처;네이버pay 증권정보 캡처

조비 주가가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현재 17.79%(2430원) 올라 1만 6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일부 중국내 생산업체에 요소의 해외 수출 중단을 요청하면서 비료와 요소수 관련 종목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요소 생산국이다. 올해 기준으로 중국은 전 세계 요소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한국은 2021년 중국 요소 수출 통제로 요소수 대란을 겪은 바 있다.

같은 시간 비료 관련주는 전 거래일 보다 평균 4.25% 상승했다. 특히 비료 관련주 중에는 조비 외에도 KG케미칼 12.44%(970원) 오른 8770원, 누보 6.83%(140원) 오른 2190원, 남해화학 5.94%(450원) 오른 8030원, 효성오앤비 4.44%(340원) 오른 7990원 등도 함께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우진비앤지 1.30%, 태경비케이 0.56%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카프로와 태원물산은 각 4.70%, 0.29%.  하락했다. 롯데정밀화학과 대유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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