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를 위한 구미차병원 연수강좌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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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3 09:49  |  수정 2023-11-09 10:36  |  발행일 2023-09-13
실제 진료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지견 및 임상증례발표 및 토의
개원의를 위한 구미차병원 연수강좌
구미차병원 의료진과 2023년 개원의를 위한 구미차병원 연수강좌에 참석한 개원의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차병원제공>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화)이 지역 의료 발전과 의료 질 개선을 위한 개원의 연수강좌를 열었다.

구미차병원에 따르면 지난 9일 병원 강당에서 열린 '2023년 개원의를 위한 구미차병원 연수강좌'는 구미차병원 내과계, 외과계 의료진들이 실제 진료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지견 및 임상증례에 대해 발표하고 함께 토의했다. 강좌에는 개원의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은 내과계 질환 1을 주제로 △Functional Dyspepsia 치료의 최신 지견(소화기내과 김태연 교수) △헬리코박터 제균치료의 최신 지견(소화기내과 박성준 교수) △무증상 갑상선기능 저하증(내분비대사내과 정귀화 교수) 강연이 있었다.

두 번째 세션은 내과계 질환 2를 주제로 △심부전치료의 최신 지견(심장내과 이주환 교수) △원위부 요골 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 중재시술(심장내과 이은규 교수) △원발성 두통(신경과 우민희 교수)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세 번째 세션은 외과계 질환을 주제로 △유방질환 치료의 외과적 최신 지견(외과 남순영 교수) △응급 피임약 처방 시 주의사항(산부인과 김소현 교수) △팔꿈치, 손목, 손 통증 환자에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정형외과 이호재 교수) △초음파 유도하 슬관절 관절 내 및 주변부 주사(정형외과 남준호 교수) △말초혈관 중재시술(흉부외과 김성완 교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건강증진과 김영애 교수는 특별강연으로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김재화 병원장은 "이번 연수강좌가 개원의 선생님들과 최신 지견을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인 임상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병·의원과 긴밀한 협력 및 다양한 교류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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