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미국 노스조지아대와 업무협약 체결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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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4 15:06  |  수정 2023-09-15 20:04  |  발행일 2023-09-14
노스조지아대, 150년 전통의 종합대학

이번 협약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및 해외취업 지속 확대
영남이공대, 미국 노스조지아대와 업무협약 체결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이 미국 노스조지아대학교 캐롤린 드산드레 보건과학대학장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총장 이재용)는 지난 14일 오전 9시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미국 노스조지아대학교(University of North Georgi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스조지아대는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150년 전통의 종합대학으로 캠퍼스 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재학생수가 2만여명에 이른다. 2013년 게인스빌 주립대학(Gainesville State College)과 노스 조지아 대학 및 주립 대학(North Georgia College & State University)이 통합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은 학생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회의로 동시에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이종락 기획처장, 최은희 학사운영처장, 국제대학 권용현 학장, 노스조지아대학교 물리치료과 킴벌리 캐슬(Kimberly Castle) 학과장, 박은세 교수 등이 참석하고, 미국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노스조지아대 캐롤린 드산드레(Carolynn Desandre) 보건과학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교환학생 및 해외 유학 프로그램 지원 △학술 자료 및 정보 공유 △출판 및 발표를 위한 학술 저작물 교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진행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발 △동계방학 중 4주간 현장실습을 진행 등이 있다.

양 대학 관계자들은 협약식 후 전문적인 강의 영상 촬영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Y-Contents 스튜디오와 영남이공대 간호학과의 최첨단 시뮬레이션센터, 물리치료과의 데몬스트레이션센터, 스포츠재활과의 운동부하검사실 등 최신식 실습실을 방문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주도형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학생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해외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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