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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전경.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관광 활성화를 위해 'Fall in Daegu, 대구의 즐거움에 빠지다'라는 부제로 대구관광상품 온라인플랫폼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대구관광상품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발한 우수 지역관광사업체에 대해 라이브커머스와 이커머스 채널로 해당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라이브커머스 뿐 아니라 이커머스 플랫폼을 추가해 판매 및 홍보 플랫폼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총 15곳의 사업체를 선정하며, 여행분야·숙박시설·유원시설·체험상품·굿즈·식품분야로 나눠 상품군별로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사업장(본점)소재지가 대구시에 있는 관광 관련 사업체로, 공고일 기준 통신판매업 등록증이 있거나 지정 날짜까지 통신판매업 등록을 완료할 수 있는 사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될 공고문에 따라 구비서류를 갖춰 다음 달 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이 지역의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구지역 관광사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 자생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관광 라이브커머스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울 경우 대구 관광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본 사업설명회를 시청하고 댓글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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