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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청하119안전센터 개청식이 지난 22일 열렸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
경북 포항 청하면에 119안전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24일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유문선)는 포항 청하·송라·신광면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청하119안전센터 개청식을 지난 22일 열었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하로 267에 위치한 청하119안전센터는 지상 2층에 연면적 944㎡의 규모로 지어졌다. 소형펌프차, 중형물탱크차, 구급차, 순찰차 등이 배치돼 있으며, 총 22명의 소방대원이 근무한다.
기존 흥해119안전센터 관할이었던 청하·송라·신광면 지역은 이번 청하119안전센터의 건립으로 청하면은 2~3분, 송라·신광면은 6분 정도의 재난대응 시간이 줄어들게 됐다.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지역 안전을 더 견고하게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포항시에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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