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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 출전해 개인과 단채전을 휩쓴 구미대 항공정비학부 학생들이 지도교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
구미대학교 항공정비학부 재학생이 ‘제7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개인·단체 부문 대상을 휩쓸었다.
경북도와 영주시 주최, 고용노동부, 대한민국공군, 한국산업인력공단 후원으로 지난 19일 영주시에서 막을 올린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구미대 항공정비학부는 재학생 6명이 참가해 강보선(2년) 학생은 개인 대상, 안윤·이서희·정윤서(이상 2년) 학생이 단체 대상을 받았다.
또 강상민(2년) 학생은 개인 은상, 김민정(2년) 학생은 개인 동상을 받아 2021년 5회 대회, 2022년 6회 대회에 이어 대학부 프리미엄 부분에서 3년 연속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강보선 학생은 2026년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항공 정비 직종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올해 대회는 전국에서 고등부(2개교), 대학부(12개교), 일반부(12개 기관)에 선수 136명이 참가했다.
한편, 구미대 항공정비학부 남기범(3년), 오은영(2년) 학생은 지난해 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지난 5월에 열린 2024년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항공 정비 직종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렀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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