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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주가가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종텔레콤(036630)은 4일 오후 2시12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29.02%(186원) 오른 827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장중 상한가(833원)에 오르기도 했다.
이는 이음5G 주파수를 공급받았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전자, 세종텔레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이음5G 주파수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전자, 세종텔레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5G 특화망인 '이음5G' 주파수공급 절차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물류 현장에서 수십대 로봇을 동시제어하고, 조선소 공정 및 안전관리에 이음5G 융합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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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증권 |
LG전자와 세종텔레콤은 기존에도 이음5G 주파수할당을 받은 사업자로, 이번 할당으로 이음5G 서비스 구역 신규 3개소가 추가된다. ETRI는 신규로 이음5G 주파수지정을 받아 국내 이음5G 서비스는 총 25개 기관이 46개소에서 제공하게 됐다.
세종텔레콤은 지난해부터 5G 특화망 전문기업으로 경기도 안산 반월시화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5G 특화망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올해 8월에는 국내 최초로 5G 특화망을 지원하는 노트북 및 태블릿 망 연동에 성공해 특화망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운영에 필요한 디바이스, 관제 시스템 및 서비스 솔루션 등 5G 특화망 사업을 위한 여러 제반을 착실히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용덕기자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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