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카페 청송정원 10만 인파 돌파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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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9 12:26  |  수정 2023-10-09 12:26  |  발행일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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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시작된 한글날 연휴에 많은 관광객들이 백일홍이 만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청송군 제공>

백일홍 만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 올들어 관광객 10만여명이 다녀가면서 청송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약 4만2천평)의 백일홍 정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에 백일홍 꽃이 만개한 가운데 추석연휴(9월 28일 ~ 10월 3일) 6일간 3만 여 명이 다녀갔다. 한글날이 있는 이번 주말연휴에도 3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지난달 1일 개장해 현재까지 입장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런 추세로 가면 올해는 지난해 15만 명보다 많은 20만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송정원은 청송군새마을회 등 18개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지난 7월 파종을 시작으로 조성했다. 청송군은 연휴기간을 대비해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는 것은 물론 청송정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를 정비하고 쉬면서 백일홍 꽃을 즐길 수 있는 휴게 공간도 확충했다.

특히 백일홍꽃과 함께 맨발로 걷기 좋은 장소로 알려지면서 청송정원을 찾는 입장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경북합창제, 청송예술제, 버스킹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리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정원 백일홍 단지가 운영되는 마지막 날까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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