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파크골프장 개장-개장 기념고령군수배 및 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 개최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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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2 12:25  |  수정 2023-10-12 15:35  |  발행일 2023-10-13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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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경북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 다산파크골프장 개장식에 참석한 달성군 인사들이 개장 기념 시타를 하고 있다.<고령군청 제공>

경북 고령군 다산면에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12일 고령군에 따르면 다산면 호촌리 사문진교 아래 다산문화공원 안에 만들어진 다산파크골프장은 모두 2만7천여㎥ 면적에 27홀 규모다.

지난 2021년 8월에 착공에 들어가 2년2개월여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 골프장은 낙동강변에 인접한 천혜의 환경을 바탕으로 심어져 있던 나무를 제거하지 않고 지면의 굴곡을 최대한 살리는 등 자연과 조화를 이뤘다.

다산파크골프장은 지난 11일 개장식 기념으로 제3회 고령군수배 및 제4회 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남녀 개인전 1위는 김권호·오매화 선수가 각각 차지했으며 단체전은 제일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다산파크골프장 조성으로 방문하는 모든 동호인들이 낙동강의 수려한 풍경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새로운 생활체육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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