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 개막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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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0-12 16:28 | 수정 2023-10-12 16:28 | 발행일 2023-10-12

경북도청 동락관에 양복, 도자기 등 명장이 빚어낸 90점 작품 전시

제 24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역 최고의 솜씨를 가진 명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24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을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가 주최하고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양복 명장 김태식 대경지회장 등 명장 19명이 제작한 양복, 도자기, 한복, 목공예 등 90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대경지회전은 일반인들에게 멀게만 느껴지던 명장들의 탁월한 솜씨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명장과 기능인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최영숙 도 경제산업국장은 "도내 숙련기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기술 분야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