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 내 유원지서 여성 2명 리프트서 내리다 추락

  • 송종욱
  • |
  • 입력 2023-10-19  |  수정 2023-10-19 07:20  |  발행일 2023-10-19 제6면
70대 여성 갈비뼈 골절, 경찰 "안전 관리 조사"
경주 보문단지 내 유원지서 여성 2명 리프트서 내리다 추락
사고가 난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유원지 리프트. 홈페이지 화면 캡처

 18일 낮 12시5분쯤 경북 경주시 신평동 보문관광단지 내 한 유원지에서 관광객 2명이 리프트에서 내리다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이 갈비뼈가 부러져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60대 여성도 손목과 발목 등에 통증을 호소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리프트가 뒤에서 여성들을 떠밀면서 주변 난간 아래로 떨어졌다"며 "안전 관리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가 난 유원지에서는 지난해 1월 카트를 타고 내려오던 초등학생이 가드레일과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송종욱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