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네이버 pay증권 |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 홀로 매수에 나섰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각 1554억원, 2479억원을 순매도, 개인은 3890억원을 순매수했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한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 790억원, 1031억원을 팔아치우고, 개인은 182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에 코스피에서는 제주은행 1개 종목이 상한가, 95개 종목만 상승, 812개 종목이 하락, 23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코스닥에서는 제이씨현시스템이 상한가, 157개 종목이 상승, 1431개 종목은 하락, 2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 상위로는 금융관련주가 전 거래일 보다 평균 476%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도로와 철도운송 관련이 1.04%, 해운사가 1.03% 상승했다.
테마상위로는 해운이 평균 3.50%, 은행이 1.34%, 네옴시티 관련이 0.83% 상승하는데 그쳤다.
시가총액 10위 권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99%), 기아(0.24%)만 상승, 나머지는 일제히 하락했다. 포스코퓨처엠 -4.79%, POSCO홀딩스 -4.60%, 삼성SDI -3.52%, SK하이닉스 -3.31% 등은 크게 하락했다.
![]() |
출처:네이버 pay증권 |
한편, 이날 국내증시는 물론, 아시아 주요증시까지 파랗게 질렸다. 홍콩H, 상해종합, 나케이225 등 모두 하락 마감했다.
전날 중동 지역 위기 고조로 미국 국채금리가 뛰면서 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2.57포인트(0.98%) 하락한 33,665.0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8.60포인트(1.34%) 떨어진 4,314.60,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9.45포인트(1.62%) 밀린 13,314.30으로 장을 마쳤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