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상한가, 코오롱글로벌·유신·인디에프 등 네옴시티 관련주 강세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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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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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건축회사 희림이 상한가에 올랐다.

희림은 24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1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3%(2400원) 상승한 1만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네옴시티 프로젝트 관련 호재를 예상한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건축회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투자부, 현대건설과 3자 업무협약(MOU)을 맺고 부동산 개발사업 및 인프라분야에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림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우디에서 벌어지는 각종 개발사업, 인프라, PPP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 업무에 대해서는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희림 외에도 네옴시티 관련 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체 25종목 가운데 18종목이 상승, 보합1, 하락 6개 종목이며 전일대비 평균 4.34%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네옴시티.jpg
출처:네이버 pay 증권

코오롱글로벌 15.09%, 유신, 13.03%, 인디에프 9.57%, 에스와이 9.34%, 한미글로벌 6.75%, 다스코 5.89%, 도화엔지니어링 5.42%, LS전선아시아 4.01% 등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물산, 에스엠, 세아베스틸지주, 대한전선, 비츠로시스, SNT에너지 등은 0.5~5%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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