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지역 숙원사업 국비 지원 순탄 할 듯

  • 배운철
  • |
  • 입력 2023-10-25 17:34  |  수정 2023-10-25 17:34  |  발행일 2023-10-25
청송군 지역 숙원사업 국비 지원 순탄 할 듯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24일 김희국 국회의원실을 찾아 지역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이 2024년 추진하는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24일 관련부서 직원과 함께 국회 및 중앙관계부처를 방문, 2024년 국가 예산 추가확보에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윤 군수는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예산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 이전 김희국 지역구 국회의원을 찾아 지역 현안사업인 국도 31호선 도로개량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도31호선 도로개량사업(청송 진보~영양 입암, 청송 청운~부남 감연)은 청송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특히 국도 31호선 청송 청운~부남 감연 구간은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며, 청송 진보~영양 입암 구간 역시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교통 정체와 사고위험이 큰 상태이다.

이날 김희국 의원은 청송군의 건의안을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청송군의 발전과 주민안전 및 편의를 위해 마지막까지 국비 추가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배운철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