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비아이매트릭스·메가터치·큐로셀,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 경쟁률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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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1 10:52  |  수정 2023-11-01 15:12
11월 첫 주인 1일 우주분야 전문 스타트업 컨텍, 로우코드 솔루션 전문기업 비아이매트릭스, 2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용 장비부품 개발·생산 전문 기업 메가터치,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의 코스닥 입성을 위한 공모주 청약이 10월 31일부터 진행돼 이날(1일) 마감 후 오는 9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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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

컨텍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2만2500 원으로 확정했다.

앞서 10월 20일부터 5일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다수의 기관투자자(가격을 제시한 기관 중 95.01%)가 공모가 밴드(2만300~2만2500원) 상단 혹은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총 78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98.92대 1을 기록했다.

컨텍은 위성으로부터의 데이터 수신을 위한 지상국 구축부터 영상 처리, 활용까지 아우르며 우주산업 ‘다운스트림’의 전 분야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컨텍은 2025년까지 매출 704억원과 27%대의 영업이익률을 목표로 한다. 이에 올해 말까지 총 500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예상한다.

상장 후에는 초저궤도 군집 위성(VLEO) 사업과 함께 레이저 기반의 차세대 지상국 솔루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을 가졌다.

상장 주관사인 대신증권에 따르면 컨텍은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 오후 3시 기준 198.9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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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매트릭스

비이오매트릭스는 국내외 기관 1881곳이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979.73: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공모가(9100~1만 1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 3000원으로 확정됐다.

2022년 매출액 약 276억 원 영업이익 약 45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3 상반기 매출은 약 118억, 영업손실 약 12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2005년 4월에 설립됐으며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련된 업무시스템을 구축하는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대표 주간사 IBK 투자증권에 따르면 1일 오후 3시 기준 650.3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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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터치

메가터치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밴드 상단을 초과한 4800원으로 확정했다.

당초 공모 희망가 범위는 3500원부터 4000원이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862개 기관이 참여해 765.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기관 100%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0년 설립된 메가터치는 2차전지(배터리) 및 반도체(세미콘) 테스트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부품인 각종 핀 개발·생산 기업이다.

2010년 설립된 메가터치는 이차전지 및 반도체 테스트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충방전 핀, 포고핀 등이 주력 제품이다. 최대주주는 반도체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검사장비 전문 기업인 티에스이다.

메가터치의 총 공모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249억6000만원이다. 회사는 이 자금을 생산능력(CAPA) 확대 및 연구개발 등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메가터치는 청약 마지막날 오후 3시 기준 515.12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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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한 최종 공모가를 2만원으로 확정했다.

큐로셀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60만 주이며 총 공모 금액은 320억원이다.

회사는 조달 자금으로 현재 진행 중인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의 상업화와 함께 △다발성골수종 △T세포림프종 △고형암 등 새로운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큐로셀은 청약 마지막인 1일 오후 3시 기준 116.16대1, 삼성증권에서는 92.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스팩13호도 청약을 시작했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단순 경쟁률은  오후 3시 기준 3.82대 1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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