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전국 초등 축구 왕중왕 가린다…시·도 대항전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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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2 16:53  |  수정 2023-11-03 09:22  |  발행일 2023-11-02
3~6일 나흘간 20개 팀에 선수 500명 참가
경주서 전국 초등 축구 왕중왕 가린다…시·도 대항전
지난해 열린 '전국 초등 축구 리그 시·도 대항전' 경기 모습. 경주시 제공

'2023 전국 초등 축구 리그 시·도 대항전'이 3~6일 나흘간 경주 축구공원 1·2 구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지난 5월 '화랑대기 U-10 페스티벌(1차)', 8월 '화랑대기 전국 U-11·12 유소년 축구대회(2·3차)'에 이어 화랑대기 4차 대회로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의 우수 선수들로 구성된 각 지역 초등 축구 대표 팀이 대거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서울 대표 2개 팀, 경기 대표 3개 팀과 시·도별 대표 1개 팀 총 20개 팀에 5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5개 팀씩 4개 조로 나눠 조별 풀리그 경기 후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경기 시간은 전·후반 각 25분이다.

경주 스마트 에어돔에서는 참가팀의 훈련과 연습경기가 이뤄진다.

최경길 체육진흥과장 "대회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활약한 전국 시·도의 우수 선수들로 구성된 최정예 팀들이 출전한다"며 "어린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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