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도 따뜻하게 나세요"…상주연탄은행 나눔 재개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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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9 08:28  |  수정 2023-11-09 08:14  |  발행일 2023-11-09 제20면
300가구에 연탄 10만장 배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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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연탄은행 재개식에서 관계자들이 "365일 따뜻한 상주, 우리가 만듭니다"라고 외치고 있다.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연탄은행(대표 강인철 목사, 상주시 냉림동)이 지난 7일 연탄은행 사무실 앞마당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은행 재개식을 열었다.

2007년 설립된 상주연탄은행은 지난 16년간 난방 취약계층 4천300여 가구에 164만3천여 장을 보급했다. 올해는 300가구에 연탄 10만장을 배달하고 25가구에는 난방용 기름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재개식에는 허기복 연탄은행 전국협의회장을 비롯한 연탄은행 관계자와 상주미용사봉사단, 상주사랑봉사단, 어울림상주봉사단 등이 함께했다. 또 경기 광주 창민교회 봉사단이 즉석에서 짜장면을 만들어 나눠줬다. 이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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