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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전국 초등 축구 왕중왕전 경기 모습. 경주시 제공 |
국내 중등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전국 중등 축구 리그 왕중왕전'이 11~22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경주 스마트에어돔, 축구공원,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전국 권역 리그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팀이 참가해 토너먼트제로 전·후반 각 35분으로 치러진다.
경북 권역은 안동중(안동), 함창중(상주), 오상중 축구 스포츠클럽(구미)의 3팀이 출전한다.
시는 축구 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학부모의 경주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시장은 "스포츠 기반 시설이 다양한 경주에서 열리는 만큼 참가한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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