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서명부 전달…3만8천500명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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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4 17:35  |  수정 2023-11-15 08:57  |  발행일 2023-11-14
NH농협은행 임직원과 고객 대상, 3만8천504명 서명
NH농협은행,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서명부 전달…3만8천500명
지난 13일 경북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3만8천504명의 서명부를 전달한 후 조현철(왼쪽 세 번째부터), 경주시지부장, 주낙영 시장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3만8천504명의 서명을 받은 서명부를 경북 경주시에 전달했다.

서명부는 지난 9·10월 2개월간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 등 대구·경북지역 NH농협은행 임직원이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받은 것.

13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과 조현철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장, 두 기관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 서명부 전달식을 했다.

조현철 경주지부장은 "APEC 정상회의는 세계 정상에게 대한민국의 역사문화의 정체성과 눈부신 경제성장 과정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반드시 경주에서 정상회의가 개최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시장은 “불과 2개월 만에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100만에 가까운 국민이 참여한 것은 많은 기관단체 임직원의 열정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100만에 그치지 않고 11월 말까지 서명운동을 이어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가 반드시 성공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은 11월 말까지 지속해서 진행된다. 지난 10일 기준으로 총 97만691명이 서명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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