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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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5 15:36  |  수정 2023-11-15 15:37  |  발행일 2023-11-16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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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오른쪽) 영양군수가 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양군 제공>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15일 농민 실익 증진과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중앙회의 2023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다.

오 군수는 영양군 특성과 당면한 문제를 바로 알고 농촌 위기 극복과 발전에 큰 관심을 기울인 결과 경상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농업 구조 대전환을 통해 농업이 지역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인력 부족, 재해 등 농가 경영 위험에 대한 준비로 전국 최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입, 농작업 대행반 등을 실시했다.

또 홍고추 전국 최고 가격 수매, 농업 보조금 지원율 70% 인상, 안전보험 가입, 농업 융자금 이자 지원 등 안정적인 영농환경 보장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가 소득 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농작업 대행반은 농협과 연계하여 피복, 경운과 같은 농기계 작업을 대행하여 농지 이용률을 제고하고 영농 편의성을 증진시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최초 사례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2003년 제정돼 지역농업 구조 개선, 농산물 생산·유통 경쟁력 강화,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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