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리틀야구단,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준우승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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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1 16:11  |  수정 2023-11-21 16:11  |  발행일 2023-11-21
투수 김유건 장려상·서상우 감독 대회감독상 각각 수상
경산시 리틀야구단,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준우승
경산시 리틀야구단이 제1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 제공>

경산시 리틀야구단(단장 조현일 경산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화성드림파크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의 리틀야구 명문 84개 팀이 참여하여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경기남양주 리틀야구단과의 결승에서 치열한 투수전 끝에 0:2로 아쉽게 패했다.

결승전 호투를 한 선발투수 김유건은 개인부문 장려상을, 경산시 리틀야구단 서상우 감독은 대회 감독상을 각각 받았다.

2009년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창단된 리틀야구단은 지난 7월 제1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등 전국 단위대회 우승 2회와 대구 경북 단위대회 우승 4회 등으로 창단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경산리틀야구단을 거쳐 간 김세훈 선수(경북고 졸업 예정, 내야수)가 2024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NC다이노스에 지명(7라운드 61순위)되기도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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