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바꾸는 지방, 제1회 가을 청바지 음악회

송경창(뒷줄 가운데)경북 경제진흥원장이 제1회 가을 청바지 음악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북 경제진흥원 제공>

경북경제진흥원이 지방 활성화와 지역 청년 교류를 위한 청년 정주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지난 2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린 '제1회 가을 청바지 음악회'는 '시골 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을 통해 상주에 정주한 이경금 스튜디오 뮤짐 대표,영천에 정주한 임예슬 영천시티무용단 대표와 손율이 아뮤 대표, 경북 청춘 창업 드림 사업으로 안동에 정주한 신창훈 유럽을 만나다 대표, 도시 청년 시골 파견제 사업에 참여한 고경남 클래식 한스푼 대표가 화려하고 멋진 공연을 준비했다.

청바지는 '청년이 바꾸는 지방'의 줄임말로 경북에서 경제적·문화적·사회적으로 다른 청년 세대를 견인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기 위한 청년 연대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커플 창업 지원사업', '도시 청년 시골 파견제'가 있었으며, 현재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경북 청춘 창업 드림 지원사업', '시골 청춘 뿌리내림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이다.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원장은 "음악회가 지역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담은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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