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강민호·구자욱 등 삼성 9명 '골든글러브' 노린다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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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9 16:16  |  수정 2023-11-29 16:18  |  발행일 2023-11-30 제18면
KBO, 부문별 후보 81명 발표
삼성, 투수 4명 등 9명 후보 올라
구자욱
구자욱
원태인
원태인

뷰캐넌과 원태인, 강민호와 구자욱 등 9명의 삼성 라이온즈 선수가 황금장갑을 노린다.

KBO는 29일 포지션 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 81명을 최종 확정했다.

골든글러브 후보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또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x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3분의 2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단, 타이틀홀더에 한해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다.

이같은 기준에 따라 투수 부문 28명, 포수 부문 7명, 1루수 부문 3명, 2루수 부문 5명, 3루수 부문 5명, 유격수 부문 8명, 외야수 부문 20명, 지명타자 부문 5명 등 총 81명이 후보로 선정됐다.

삼성은 투수 부문에 원태인·오승환·김재윤·뷰캐넌이, 포수 강민호, 유격수 이재현, 외야수 김현준·구자욱·피렐라 등 9명이 후보에 올랐다. 모든 포지션에서 후보를 배출한 구단은 없으며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LG 트윈스는 2루수를 제외한 부문에 12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일 오후 3시까지 실시된다. 투표인단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로 선정됐다.

2023 KBO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12월 1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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