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시설원예분야사업 전국 1위 내년도 관련 국비사업 30% 증액'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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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6 17:26  |  수정 2023-12-18 15:20  |  발행일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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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시설원예분야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후 이병환 성주군수와 군청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시설원예 분야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2024년도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사업 관련 예산(국비)을 30% 증액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시설원예 분야사업 실적이 있는 16개 광역시와 4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원예 관련 사업 전반에 걸쳐 정량·정성평가로 진행되었으며, 1차 도 평가, 2차 농림축산식품부 평가 후 최종 선정됐다.

특히 성주군은 원예산업발전계획에 따른 체계적인 지원정책 수립, 높은 예산 집행률, 정확한 사업추진 절차 이행 등 정량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으며, 사업확산을 위한 성주군의 환류 노력 부분에서 많은 가점을 받아 기초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이 시설원예 분야 사업의 중심에 있는 만큼 명품 참외 생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업소득 1조원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연간 시설원예지원사업으로 국비 포함 100억원 규모로 보온덮개 자동개폐기와 측·천창 개폐기, 장기성 필름, 골조 파이프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2019년부터 4년 연속 조수입 5천억원을 기록하고 올해는 조수입 6천억원을 달성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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