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 멀티 골' 대구FC 에드가, K리그1 38라운드 MVP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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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6 14:56  |  수정 2023-12-06 14:58  |  발행일 2023-12-07 제19면
에드가
대구 에드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구FC 에드가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에드가는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 대 인천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전반 40분과 후반 11분 멀티 골을 터뜨리며 대구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38라운드 베스트 팀은 울산현대가 선정됐다. 울산은 같은 날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경기에서 설영우가 전반 31분 결승 골을 넣으며 1대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3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 대 FC서울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전반 6분 서울 강성진이 선제 골을 넣었지만, 전반 21분 대전 티아고가 동점 골을 터뜨리며 1대1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 후반 16분 서울 강성진이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서울이 다시 앞서갔지만, 후반 종료 직전 대전 신상은이 극적인 동점 골을 넣으며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한편 대구FC에서는 이날 은퇴경기를 가졌던 이근호와 홍철이 각각 미드필드와 수비수 부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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