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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0시30분 현재 효성오앤비는 21.94%(1630원) 오른 9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의 화학비료 원료 인산암모늄 수출 통제 소식으로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효성오앤비는 유기질비료 납품 업체다.
같은시각 비료 관련주 중 조비 11.50%, 남해화학 9.66%, 카프로 6.22%, 누보 5.63%, 제시스 5.22%, KG케미칼 3.80%, 롯데정밀화학 1.18% 등에 거래되는 등 함께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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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중국은 화학비료의 원료로 사용되는 인산암모늄 최대 생산국 중 하나다. 한국은 올해 10월까지 중국산 인산암모늄에 대한 의존도가 95%가 넘는 상황이다. 곧 농번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수출 제한 조치로 인해 국내 비료 수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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