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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교육프로그램 '렘브란트의 작업실' 포스터.<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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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교육프로그램 '당신의 언어가 되기까지-위로의 순간' 포스터.<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대구미술관이 현재 진행 중인 전시와 연계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시와 연계하는 어린이·가족 대상 워크숍 '램브란트의 작업실'은 오는 1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열린다. 판화작가 김서울과 함께 렘브란트 작품 속 동판화 기법을 살펴보고, 다양한 판화 도구와 기법을 활용해 새해 가족 달력을 만든다. 회당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8팀(팀별 2인~5인)과 함께 한다.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전인 '윤석남' 전시와 연계한 열린교육 '당신의 언어가 되기까지-위로의 순간'은 20일 오후 3시 대구미술관 4·5 전시실 앞에서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은 평소 윤석남 작가에 대해 관심을 가진 시민 블로거 '깡PD'와 퓨전 앙상블 팀 '비아트리오'와 함께 '여성' '엄마' '위로'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공연과 이야기를 풀어낸다. 전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다.
'렘브란트의 작업실'과 '당신의 언어가 되기까지-위로의 순간' 프로그램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입장료(성인 기준 1천 원) 외 별도의 요금은 없다. 교육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daeguartmuseum.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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