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의원] 배성도 칠곡군의원 "다자녀가구 지원정책 체감도 높여야"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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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20 07:22  |  수정 2023-12-20 07:24  |  발행일 2023-12-20 제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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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도(국민의힘·사진) 칠곡군의회 의원은 일곱 번 도전 끝에 입성한 후 줄기차게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부의장을 맡은 그의 경력은 화려하다. 지역구인 왜관읍을 중심으로 30여 년간 자영업에 종사하면서 지역 주민과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칠곡청년회의소 회장,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장 등을 맡으며 지역을 위해 헌신했다.

어린이 안전지킴이, 복지사각지대 도시락 배달 등을 펼쳐 칠곡군 자원봉사센터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봉사시간만 2천800시간을 돌파해 일상이 봉사활동이다. 특히 왜관중앙초등 정문 앞에서 학생 등굣길 안전을 위해 10년 이상 활동했다. 배 군의원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와 인구 증가에 큰 관심을 두고 의정활동을 한다. 지난 9월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다자녀 가구에 대한 폭넓은 정책 지원을 촉구했다.

그는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2021년 기준 0.81명으로 둘째아 출산마저 포기하는 경향이 뚜렷해 다자녀가구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 칠곡군도 출산율 향상에 힘쓰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불법소각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방안에 대한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그는 "농민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소각에 따른 미세먼지로부터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적정 수거 처리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군의원은 칠곡군 화장장 설치, 왜관 대동아파트와 협성휴포레아파트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서도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는 "주민을 대표하는 봉사자란 초심을 잃지 않고 늘 도전하고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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