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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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2 10:07  |  수정 2023-12-13 08:18  |  발행일 2023-12-13 제21면
16일 대구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피아노 솔로와 콰르텟 연주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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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달서아트센터 제공>
달서아트센터는 DSAC 시그니처 시리즈 다섯 번째 무대로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콘서트 'Dear Heart'를 오는 16일 오후 5시 대구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연다.

DSAC 시그니처 시리즈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해 정제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달서아트센터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의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브루스 리우, 첼리스트 최하영,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의 리사이틀을 선보였으며 마지막 공연으로 유키 구라모토의 콘서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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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피아니스트로 인정받는 유키 구라모토는 다채로운 공연과 앨범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담은 음악을 대중에게 들려주고 있다. 그는 꾸준한 창작활동으로 360여 곡을 작업했으며 'Lake Lousie', 'Romance''Meditation'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했다. 올해는 5년 만에 새 앨범 'Dear Heart'를 발매하며 대중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Dear Heart'를 타이틀로 피아노 솔로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첼리스트 이윤하, 플루티스트 한지은, 클라리네티스트 강신일로 구성된 콰르텟과 함께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 1부에는 'Prelude For Awakening''Peaceful Afternoon''In The Evening' 등을 유키 구라모토가 연주하고, 2부에는 유키 구라모토가 'Bridge Of Sincerity''Tears For You''Warm Affection' 등을 콰르텟과 함께 선보인다.

R석 7만원, S석 5만원. (053)584-8719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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