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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 경주 성건동 상가주택 화재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
17일 오후 11시 58분쯤 경북 경주시 성건동 철근콘크리트 구조(3층)의 상가 주택의 3층에서 불이 나 주민 4명이 화상으로 중경상을 입었다.
이 불로 주민 40대 여성 등 2명이 중상을, 미취학 아동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또 3층 주택과 가재도구 등이 모두 불에 타 2천2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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