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 거래정지 풀리자 다시 껑충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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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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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177350)이 거래정지가 풀리자 다시 급등하고 있다.

베셀은 앞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다 19일 거래정지가 된 바 있다.

20일 오후 3시6분 베셀은 전 거래일 대비 25.76%(421원) 오른 2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가 발생한 데다 유상증자 청약 흥행 소식이 전해진 여파로 풀이된다.

앞서 베셀은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무상증자 권리락이란 신주배정의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경우 한국거래소는 신규주식 발행 이후 늘어나는 주식수를 감안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낮춘다. 이는 주가가 낮아보이는 일종의 '착시현상'이 나타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경우가 많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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