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매각 추진 소식에 급등…대유플러스도 상한가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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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21 10:24  |  수정 2023-12-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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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위니아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에 올랐다. 대유플러스도 상한가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니아는 오전 10시21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29.87%(141원) 오른 613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대유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4%(47원) 상승한 2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12일부터 19일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20일 6.08%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같은 상황은 위니아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수합병(M&A) 투자자 유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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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위니아는 지난 19일 회생법원의 승인에 따라 M&A 진행·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과 계약을 완료하고 신속한 M&A 절차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위니아는 내년 1월 초 매각 공고를 내고 같은 달 말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 2∼3월에 양해각서(MOU)와 투자계약을 체결해 회생계획을 조기 종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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