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기업 대동, 대동기어, 대동금속 주가가 일제히 상한가에 올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며 대동기어는 전 거래일 보다 30%(2100원) 상승 9100원, 대동 29.98%(4170원) 오른 1만8080원, 대동금속 29.92%(2480원) 오른 1만770원 등으로 거래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는 포스코와의 로봇 공급계약 체결 소식이 대동그룹 주가에 훈풍을 몰고 온 것으로 풀이된다.
대동은 내년 7월까지 포스코와 공동으로 리모컨 원격조정 로봇을 현장 검증 목적으로 개발하고, 포스코 제철소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 로봇은 제철소 낙광 제거 목적의 기존 장비를 대체해 작업장 내 낙광 및 폐기물을 제거하면서 제철소 작업 환경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한다.
대동기어는 농업기계, 선박기, 원동기, 자동차, 공작기계기어 및 부품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며 133,456.7㎡ 규모의 농기계 및 자동차등의 동력전달장치용 부품 및 트랜스 밋션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
한편 같은시각 농업 관련주 중 우림피티에스 20.67%, TYM 4.91%, 아세아텍 2.05%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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