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작업치료과, 언어치료과 국가고시 100% 합격 '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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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21 15:29  |  수정 2023-12-21 15:29  |  발행일 2023-12-21
작업치료과 22명 합격
언어치료과 13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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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전원 합격한 구미대 작업치료과 학생들.<구미대 제공>

구미대 작업치료과와 언어치료과 재학생이 올해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했다.

이 대학 작업치료과 3학년 응시생 22명과 언어치료과 3학년 응시생 13명 모두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작업치료과는 전국 전문대에서는 유일하게 7년 연속(2015~2021년) 국가고시 100% 합격에 이어 올해 100% 합격을 기록해 국가고시 명품학과의 저력을 과시했다.

언어치료과는 언어재활사 국가고시에서 최근 3년 간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올해 작업치료사 국가고시는 전국에서 2천162명이 응시해 1천936명이 합격했다. 합격률 89.5%였다.

같은 기관에서 주관한 12회 언어재활사 국가고시는 전국 응시생 1천645명 가운데 1천167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70.9%였다.

구미대 작업치료과는 경북도에서 치매 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받아 감각발달 재활사 양성과 정신건강 전문 요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언어치료과는 전국 최초로 미국 파킨슨병 음성치료기법인 ‘SPEAK OUT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GU 아동발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소원 구미대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열심히 공부해 국가고시 100% 합격을 이뤄낸 제자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전공 자격증 특강, 학생 밀착형 학습지도, 직무 맞춤형 전공 교육, 새로운 교수·학습법을 개발해 전국 명품 학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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