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종합청렴도 한단계 후퇴

  • 백종현
  • |
  • 입력 2024-01-01 17:30  |  수정 2024-01-01 17:30  |  발행일 2024-01-01

경북 구미시의 종합청렴도가 후퇴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처음으로 종합 2등급에 올랐던 구미시가 2023년 평가에서는 3등급을 받아 한 단계 떨어졌다.

지난달 2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가 지난해와 같은 4등급과 2등급을 받아 종합첨렴도는 3등급이었다.

2016~2018년 3년 연속 5등급을 받은 구미시는 2019년 3등급으로 뛰어올랐으나 2020~2021년에 4등급으로 떨어졌다가 2022년 2등급으로 2단계나 상승했었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115명을 대상으로 가진 '2023년 구미시 부패 취약분야 개선대책 보고회'에서 △자체 청렴도 조사 용역 결과 △부패 취약분야 진단 분석 및 개선 방안 △기관장 주관 협의체(가칭 새 희망 구미 청렴 추진단) 운영 방안 △내·외부 부패 경험 근절 △소극 행정 타파 등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에 도전장을 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과 청렴인식·청렴문화 확산, 부패사건 발생 등에 따라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등급을 부여한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백종현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