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국회의원 의정 보고회 성황

구자근 국회의원이 기회발전 특구 구미유치를 자신하고 있다.

구자근 국회의원이 KTX 구미역 정차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구자근 국회의원 의정보고회가 5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경기장 관람석과 의자가 꽉 차 있다.

구자근 국회의원 의정 보고회가 끝나고 시도의원들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의원 의정 보고회가 지난 5일 오후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의정 보고회에는 3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구 의원은 KTX-이음 구미역 정차와 반도체 특화단지 및 방산 혁신클러스터 구미 유치, 1조1천658억 원의 국비 확보, 대구 경북 국회의원 법안 발의 1위, 의정활동 대상 수상 등 중앙과 지역을 오간 지난 4년간의 국회와 지역 활동을 설명했다. 특히 KTX-이음 구미역 정차와 관련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문경역-김천역 구간 철도 공사가 완료돼 2030년 수서와 동대구를 운행하는 중부내륙선이 개통하면 구미역에도 KTX가 정차하게 된다"고 말했다.

향후 구미 경제의 제2 도약을 끌어내기 위해 방(방위 산업)·탄(탄소 산업)·이(이차전지)·반(반도체)을 강조한 구 의원은 "국회 산자위와 첨단특위 활동을 통해 비수도권 산업단지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한 결과 구미시가 지난해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반도체특화단지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5조 원의 생산 효과와 6천5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 보고회에는 박대수·윤두현·이용 국회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김도읍 법사위원장 등이 영상 축사를 보냈다.

구 의원은 "성실한 의정활동과 구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적과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구미 1호 영업사원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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