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의원] 김은희 영덕군의회 의원 "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온 힘 쏟겠다"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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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7 07:23  |  수정 2024-01-17 07:22  |  발행일 2024-01-17 제7면
사회적 약자 관련 조례 등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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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국민의힘) 군의원은 2014년 제7대 영덕군의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군의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영덕군 최초로 여성의원으로 지역구 선거에서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동료의원들의 신임을 바탕으로 제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진 제9대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3선 의원이 됐다. 이런 연륜을 바탕으로 행정 사무감사와 각종 특별위원회 활동에서 담당공무원들에게 구체적이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군의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 군의원은 오랫동안 사회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어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복지분야에 관심이 많은 그는 '영덕군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 장기요양 보험료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덕군 장애인보호작업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복지 사각지대인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했다.

또 '영덕군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화하면서 복지 일선에 있는 요양보호사의 권리를 보호하고 처우개선에 이바지했다. '영덕읍 남석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따른 의견서' '영덕군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대표 발의 등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도 앞장섰다.

최근 그의 관심사는 복지를 넘어 군민의 건강증진 사업으로 향하고 있다. 경북 최초로 '영덕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자유발언을 통해 걷기 좋은 천혜의 환경을 가진 영덕군에 맞는 힐링 명품 맨발 걷기 길 조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 군의원은 "3선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 계층을 비롯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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