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 지역축제 '경북의 대표축제에서 전국 대표축제로 받돋움'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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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4 14:13  |  수정 2024-01-14 14:12  |  발행일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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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밖숲에서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성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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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야경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의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군민과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성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해 경북의 우수축제에서 나아가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경북도에서 열린 축제 평가에서 성주군의 '2024성주참외 & 생명문화축제'가 2024~2025년 경북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메뚜기축제'는 2024년 경북 미소 축제로 선정됐다.

경북 미소 축제는 각 시군 대표축제 외에 작지만, 경쟁력 있는 축제다.

2024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는 성주의 대표 브랜드인 성주 참외와 생명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축제콘텐츠 구성, 영유아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연령별 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 지역민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계획 등에서 심의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끌어내 2022~2023년 우수축제 선정에 이어 올해 다시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2년간 1억1천만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또한 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메뚜기축제는 지역주민들이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단계까지 직접 꾸려나가는 점, 메뚜기잡이·고구마 캐기 등 어린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을 구상한 점이 주효해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미소축제에 선정되어 도비 1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도 알차고 볼거리, 즐길 거리 많은 축제 구성을 통해 성주 축제가 경북지역을 넘어 전국 으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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