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연합(가칭)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추진 중인 신당 '새로운미래'가 창당 발기인대회를 연다.

새로운미래의 창당 빌기인 대회는 1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창당준비위원회 규약 채택, 창당준비위원장 선출 등이 진행된다.

새로운미래에는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신경민·최운열 전 의원, 최성 전 고양시장, 장덕천 전 부천시장 등이 동참을 선언한 바 있다.

또 제3지대 '빅텐트' 연대를 모색 중인 개혁신당(가칭),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 미래대연합(가칭)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 등도 발기인대회 참석 의사를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미래는 앞으로 시·도당 창당대회와 중앙당 창당대회를 차례로 열 예정이다. 이후 다음 달 초순에 창당 공식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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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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