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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화원읍 명곡리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1분쯤 명곡리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73)씨가 연락 두절 됐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
이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출입문을 개방한 결과, A씨는 숨진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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