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구미을 의원, 구미시 파크골프장 양성화 현안 해결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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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8 15:09  |  수정 2024-01-18 15:09  |  발행일 2024-01-18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면담
미허가 7 개소 허가 약속
신속한 행정처리로 내달 양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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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국회의원과 구미시 파크골프협회 임원들이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환담하고 있다.<김영식 국회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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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국회의원과 구미시 파크골프협회 임원들이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환담하고 있다.<김영식 국회의원실 제공>

지난 6월 국가하천 점용 허가 문제로 운영이 중단됐던 구미시 파크골프장 6곳(207홀)과 신규로 조성한 1곳(18홀) 모두 내달 말까지 정상 운영한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을)의 끈질긴 노력으로 이룬 성과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구미시 파크골프협회 임원과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찾아가 허가 문제로 폐쇄 위기에 놓인 구미시 파크골프장 6곳 (구미·동락·양포·선산·도개 ·해평 )과 신규 1곳 (옥성 )에 대한 양성화 협의를 마쳤다. 김 의원은 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수차례 방문해 파크골프장 시행령 개정을 요청한 결과 지난달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으로 강변 파크골프장 양성화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날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신속한 행정처리로 내달 중에 파크골프장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낙동강변에 조성한 구미시 파크골프장 6개소는 지난해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침수 우려, 환경 파괴, 식수 오염, 국가하천 점용허가 등의 문제로 원상복구 명령을 받아 지난해 6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지난해 10월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국가하천 점용 허가와 양성화 과정 거쳐 구미(54홀)·동락(9홀)·양포(9홀) 파크골프장은 어렵게 문을 열었으나 선산(27홀)·도개(36홀)·해평(9홀)은 낙동강 환경청의 체육시설 설치 불가 조치로 개장하지 못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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